코로나 역병이 터지고 2월 말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3월초 였을까?
언제부턴가 오전 10시 즈음이 되면
방역차가 집근처를 지나간다.
매일 뿌우우~ 하고 지나가는 소리만 듣다가
궁금해서 창문을 열어보았다.
(어릴 땐 뭣모르고 방역차 지나가면 일부러 창문 열었었는데)
"피리리리릭"
응?
지금 소독약 뿌...... 뿌린거?
뿌린거 맞... 맞지...??
미.... 믿을 수 없어....
눈 비비고 다시 보자
"피리리릭~"
퐁~ 퐁~ 하고 소독약 째끔~ 뿌리고 떠난 방역차...
(에게게...)
아... 야속한 방역차여......
아스팔트 길바닥만 소독하고 가버렸다
야박한 양의 소독약을 바라보는 속절없는 내 마음...ㅋㅋㅋㅋㅋ
아이 정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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