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kers Oatmea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이호일을 사지 않아 일어난 참가자미 대참사 대실패한 참가자미 생선구이 굽기 자취생에게 생선 요리란,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는 것과 같은 일 년에 한 번 할까말까한 연중행사랄까. 흰 살 생선이 먹고 싶어서 집 근처 시장을 찾았다 컴퓨터로 이마트 쇼핑몰에 들어가서 꽁치 3마리묶음 정도는 사진보고 사먹어본 적이 있지만 생물 생선은 한 번도 사 본적이 없는 생선무식자인 나. 생선가게를 대충 스캔해봄... 손바닥만한 가자미를 사서 한끼 궈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선 얼굴 들이밀고 무작정 아저띠 가쟈미 있나영? 하고 물어봄.. 아저씨가 겁나 커다란 왕참가자미를 가리키며 만원을 부르셔서 몹시 당황함.....// 생선은 구워서 바로 먹어야 제맛인데 내 손바닥x3개만한 저 큰 생물체는 무어신가... 횟감보다 비싼 저 놈은 무어신가... 생선무식자가 당황하자 친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