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이 산티아고 후문. 후문쪽으로 나가면 해변이 나온다.
식사하는곳(저녁술파티할때도 이용하는곳)에서 쪽문으로 나오면 이렇게 해변이 나옴.
게스트하우스 뒤로 흑돌 해변이 펼쳐져있음.
해변이 이렇게 가깝기 힘든데 여긴 진짜 짱 가까움.
뷰가 GOOD. 이것이 오션뷰인가.
보통해변은 노란모래 아니면 하얀모래니까 이렇게 새까만 해변가를 보는건 좀 특이한 거 같음.
비와서 사진이 어두컴컴ㅋㅋㅋ
오션뷰 속 함덕산티아고게하의 전매특허인 이 의자.
이 의자에 앉아서 브이하고 인증샷찍으러 많이들 온다고함. 귀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때 비가 와서 앉을수가 없었다.
앉는 순간 궁디 모이스쳐라이징하는거임.
우산도 없는데 힝ㅋ
사장님이 50대로 보이는 여자분이셨는데 아들분과 아들친구분이 일하는 것 같았다.
사실은 아들분이 사장일지도??? (안물어봐서 잘모르겟음)
뭔가 사장님 가족의 애정과 손길이 느껴지는 함덕산티아고.
나가는 길도 한 번 찍어봄.
건물 입구사진은 안 찍고 나가는 길만 찍다니.
칠돈가 함덕점에서 흑돼지를 쳐묵쳐묵하고
근처에 있는 망고레이에서 망고주스 사먹음. (애월읍에도 있다고함)
동남에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음. 왠지 하하가 생각남.
망고레이의 시그니처메뉴인 망고주스랑 코코넛오일로 튀긴 건바나나칩을 삼.
아. 여행선물을 기다릴 디자인팀 식구들을 위해
고급져보이는 감귤타르트를 2박스 구입함. (감귤초콜릿은 내가 싫음 지겨움)
망고주스는 꽤 비쌈.
하지만 굉장히 맛있으니, 먹어볼만함ㅋ
망고레이에서 산 것들은 모두 퀄리티 만족ㅋ
요렇게 생김.
특이하게 스트로우가 병뚜껑에 꽂혀 나옴.
여자 숙소방은 이렇게 생김.
이 날, 8일실에 달랑 여자 두명씀ㅋㅋㅋㅋㅋ
뭔가 직접 만든것같은 침대.
더 통나무디딤부분을 딛고, 2층침대로 올라갈 수 있는듯한데 사람이 없어서 편한 1층자리를 사용함.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플라스틱병이 망고레이 망고주스임)
8인실 방안에는 화장실1, 왕거울이 비치된 간이화장대가 있음.(빗,면봉,드라이기,휴지가 있었던것 같다)
화장실은 그리 깨끗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음.
성산일출봉에 있는 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가 남탕이라는 포스팅을 봤는데,
아니나다를까 함덕점도 남탕이었다
단짝친구인 30대초반 남자세분과 혼자여행중이신 40대초반의 삼촌들, 그리고 동생뻘의 여자분 1명.
내가 간 날의 전체 투숙객은 이러했음.
하... 이땐 나도 20대였는데 쩝.
☆저녁에 다같이 파티를 하는곳☆
그래서 혼자가도 재밌게 놀 수 있다.
파티참가비가 만오천원이엇던가. (고기랑 찌개같은걸 해주셨던거같은데 그때그때 다른듯.)
혼자하는 여행이어서 낯선 사람들과 얘기도하고 어울리면 재밌을것 같아서 신청함.
but,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배가 너무 불렀기에, 차려진 음식은 거의 손대지 못함.
(아, 여기는 술을 더 마시고 싶으면 술을 돈주고 사야함)
가까운곳에 주민들이 살고 있어서, 늦게까지 떠들수는 없음. (파티는 10시~11시면 파장)
친구끼리 여행온 분들이 한라산소주 병뚜껑으로 백조를 만듬.
근데 합쳐보니 하트가 됨ㅋㅋㅋㅋㅋ 더럽 ㅋㅋㅋㅋㅋ
사진에 술병은 많지만, 다음날 오전에 조식먹고 일찍 나설생각으로 술을 거의 먹지 않음.
술을 앞에 두고 고사만 지냈더니 좀 아쉽더군. 근데 내 주종도 아닌지라.... 맥주나 쏘맥이었다면 달렸을지도 ㅋㅋ
술은 안 먹었지만, 망고레이에서 사온 코코넛바나나칩을 꺼내어 다같이 나누어먹었는데
코코넛오일로 튀긴게 일반 건바나나칩보다 훨씬 맛있음. 달달해서 그런지 안주로 잘 드시더라고ㅎ....☆
뿌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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